국내 최대 캐릭터전시 참가한 LG유플…존재감 커진 ‘무너’
사명 드러내지 않고 캐릭터 홍보 집중
무너 IP 활용 사업 본격 확대
LG유플러스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에 ‘무너 부스’를 마련했다. 전시장 어디에도 LG유플러스라는 사명은 드러내지 않았다. ‘발칙당돌한 사회초년생 직장인’이라는 콘셉트의 무너와 관련한 다양한 굿즈(상품)을 전시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매년 1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캐릭터 전시장에 통신사가 참가한 것 자체가 새로운 도전”이라며 “캐릭터를 계속 키우면서 기업 간 거래(B2B) 사업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 요약 / 생각
회사 |
캐릭터 |
스토리 / 컨텐츠 |
인스타그램 팔로워 (24.8월 기준) |
롯데홈쇼핑 | 벨리곰 | 사람들을 놀래키는 곰 | 5.7만 |
LG유플러스 | 무너 | 사회 초년생 직장인 | 23.9만 |
현대백화점 | 흰디 | 4.1만 | |
신세계백화점 | 푸빌라 | 4,551 | |
신한은행 | 신한프랜즈 | 4.5만 |
1. 점점 많은 기업들이 자체 캐릭터를 개발하여 캐릭터로서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 같다.
가장 대표적인 캐릭터는 롯데홈쇼핑의 벨리곰인 것 같다. 벨리곰이 나오는 콘텐츠를 보면 롯데 홈쇼핑과 관련이 있는지 모를정도로 그저 캐릭터로서 활동을 하고있다.
벨리곰은 캐릭터로 연관된 콘텐츠가 새롭고 계속해서 생성 중이다. 벨리곰이 사람들을 놀래키는 유투브 영상을 보면 한국외에 외국에서도 모두 즐겨하는 것 같다. 국내에서 인지도를 높인 수 해외로 태국과 대만등 해외로 확장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https://www.datasom.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542
2. 캐릭터에 스토리를 더하여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다.
- 무너 - '사회초년생 직장인'
무너는 '사회초년생 직장인'이라는 컨셉을 잡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무너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회 초년생 무너의 인스타툰을 볼 수 있다. 점심 메뉴를 정하는 것, SNS운영 계획 보고서를 작성하는 무너와 칼퇴를 기원하는 무너까지 모두 사회초년생이 경험을 하고 공감을 하는 컨텐츠로서 진정 무너를 캐릭터로 잘 표현한 것 같다.
3. 유통업계에서도 자체 캐릭터를 개발하여 캐릭터 IP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한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1073457
4. 기업 캐릭터 사업이 계속 확장하고 있다.
기업의 색깔과 로고를 모두 빼고 그냥 캐릭터로만 굿즈를 생성하는 것이 신기하다. 기업을 보여주는 캐릭터와는 별개로 하나의 캐릭터로 비콘텐츠 기업의 캐릭터는 정말 캐릭터만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캐릭터만을 보고 어느 회사에서 만든 캐릭터인지 구분이 전혀 되지 않는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80944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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