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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 AI 생태계를 구축하다

삼성, LG보다 앞서 플랫폼 기업 인수
연결 브랜드 확장…AI 가전 사용성 확대
제품 사후 관리도 플랫폼으로 편리하게

 

[딜사이트경제TV 최민지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인공지능(AI)으로 고객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AI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서비스 확장에 공을 들여왔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LG전자는 'LG씽큐'로 자사 제품뿐 아니라 파트너사 가전 제품까지 연결하며 이용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AI홈 시대를 맞아 제품 사용뿐 아니라 관리 등 사후 서비스까지 전 영역에서 통합 연결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질 전망이다.

 

◆ 삼성, LG보다 한발 빠르게 스마트홈 시장 진출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라는 이름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시작한 지 올해로 10년째에 접어든다. 앞서 삼성은 지난 2014년 미국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업체인 스마트싱스를 인수했다. 스마트싱스는 2019년 가전제품과 연동하는 홈 라이프 서비스로 가입자 수 1억명을 돌파했다. 스마트싱스 가입자 수는 올해 8월 말 기준 3억5000만명으로 불어났다.

 

삼성전자는 올해 6월 B2B(기업간거래) 서비스인 ‘스마트싱스 프로’를 출시하며 외연을 넓히고 있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기업 환경에 맞게 TV·에어컨·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가전·조명·카메라 등 IoT 제품을 연동해 공간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한다. 

 

LG전자LG씽큐라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지만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 7월 네덜란드 스마트 홈 플랫폼 기업 앳홈의 지분 80%를 인수했다. 국내 고객 기반인 LG 씽큐에서 나아가 글로벌 고객을 상대로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앳홈과 씽큐의 결합은 LG의 스마트홈 사업 강화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앳홈의 허브는 현재 5만여종의 가전과 IoT 기기를 연결한다. 앳홈 앱스토어에는 필립스, 아카라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연결·제어하는 애플리케이션이 1000여개 등록돼 있다.

 

삼성도 스마트싱스 연결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싱스는 현재 320여개 브랜드 제품의 연결을 돕고 있는데 향후 1000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가전 전시회 IFA 2024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스마트싱스 생태계에 들어오려는 회사가 많다”면서 LG전자의 앳홈 인수에도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사후 관리까지 꼼꼼

삼성전자스마트싱스 홈케어 서비스로 제품 사후 관리를 지원하는데도 활용하고 있다. 스마트싱스 홈케어는 AI 진단으로 청소나 교체, 고장 대처 등이 필요한 때를 알려준다. 가령 냉장고 정수기 필터 교체가 필요할 때 알림을 받거나, 세탁기 배수 결빙과 같은 상황에서 AI 진단과 솔루션을 받는 식이다. AI가 상담사에게 진단 내용을 전달해 정확한 원인 파악과 빠른 원격 조치를 할 수 있다.

 

LG전자는 기기 관리 서비스에 ‘익스프레스’라는 단어를 붙여 신속한 서비스를 강조했다.

LG 씽큐 - 케어 익스프레스 알림

 

LG전자는 씽큐의 케어 익스프레스 기능으로 AI 진단 뿐 아니라 신속한 제품 관리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직접 고칠 수 있다면 씽큐 케어 알림을 통해 자가 조치 방법을 알려준다. 수리가 필요할 때는 LG 서비스 예약, 챗봇 기능을 통해 우선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7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가전제품 A/S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당시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부사장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하자는 목표로 모든 구성원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제품의 구매부터 배송, 설치, 사후관리까지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경험 여정의 전반에서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요약 / 생각

  삼성전자 LG전자
스마트 홈 서비스 Smartthings (스마트 싱스) LG 씽큐
기업 인수 2014년 - 미국 Smartthings인수  2023년 - 네덜란드 '앳홈' 지분의 80% 인수
연결 브랜드 스마트 싱스 - 현재 320여개 브랜드 제품과 연결 가능 '앳홈' - 현재 5만여종의 가전과 IoT기기를 연결
슬로건 'AI가전= 삼성'  
앞으로 2024년 6월 - Smartthings Pro (B2B 솔루션)
2024 ~   SmartThings Famly Care
              SmartThings Energy
 

 

 

1. 삼성전자는 2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스마트 홈 생태계를 구성하고자 한다. 

  • SmartThings 앱) 앱을 통해서 모든 가전 제품을 통제할 수 있다. 가령,
  • AI가 탑재된 제품) '비스포크 AI' 브랜드를 출시했다. 
    • 예시)  세탁기가 세탁물의 재질, 오염도를 파악하여 AI가 자동으로 가장 효율적인 세탁코스를 추천

2. 삼성전자나 LG 전자의 회사 제품이 아닌 제품들도 앱에 연결할 수 있다. 

  • 다른 회사 제품들도 앱에 연결해서 제어할 수 있는 것이 신기했다. 가령, IKEA 제품들도 연결해서 핸드폰으로 모든 가전 제품을 통제할 수 있다. 

3. 회사 인수 후에 자사 서비스와 통합하는 시기를 거친다. 

  • '스마트 싱스'를 삼성전자가 인수한 후 2017년까지 총 대략 3년의 기간 동안 삼성전자의 클라우드와 통합하고 연결하는 시기를 가졌다. 
    • 하나의 회사를 인수했다고 끝난 것이 아닌 자사의 서비스와 통합하고 migration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4.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여정에 스마트홈 서비스가 있다. 

  • 제품을 구매한 이후 제품을 사용하면서 필터 교체 등의 서비스가 필요할 때 알림이 온다. 고장이 났을 때도 앱에서 찾을 수 있으며 만약에 방문 기사님이 방문하셔야한다면 제품의 데이터를 본사에 보낼 수 있어 더 정확한 진단이 제공될 것 같다. 

5. 데이터를 수집해서 초개인화 생태계가 펼쳐질 것 같다. 

 

출처

https://news.dealsitetv.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188

 

[AI홈 플랫폼 시대]② 삼성 '스마트싱스' vs LG '씽큐'…AI 집사 경쟁 - DealSite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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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ealsitetv.com

 

 

https://www.yna.co.kr/view/AKR20240913069300003?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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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bizwatch.co.kr/article/industry/2024/09/1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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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6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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